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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이상민 "민주, 괴물·좀비 가득찬 소굴 같다" / YTN

2022-07-04 74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이종훈 / 정치평론가, 김준일 / 뉴스톱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워낙에 쓴소리를 많이 하는 분이지만 이번에는 단어가 좀 험악해졌습니다. 괴물과 좀비가 가득 찬 소물. 민주당을 이렇게 비유했더라고요.

[이종훈]
그러니까 이재명 의원이 이번에 당권에 도전하는 것도 그렇고 박지현 전 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하는 것도 그렇고 다 부적절하다, 이렇게 이분은 보시는 거예요.

그러니까 두 사람 다 대선 패배,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그런 사람들인데 조금 전에 평론가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버티기가 요즘 대세라고.

그러니까 역시 이런 버티기를 하고 계속 책임지지 아니하고 다시 또 어떻게 보면 정치적으로 죽어야 될 사람들이 죽지 않고 다시 나와서 활동하고. 그런 부분을 비판을 한 것으로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.


이제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출마 관련해서도 상당히 시끄러웠었는데 출마가 안 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인 것 같아요. 이 부분을 어떻게 보십니까?

[김준일]
오전에 제가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방송에서 만나서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했어요.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그랬습니다. 그래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생각은 어쨌든 본인의 책임이 없지는 않지만 이게 결정적이었다고 보지는 않는 것 같아요.

민주당 지방선거, 여러 난맥상들을 봤을 때. 물론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의 사과를 놓고 갈등이 있었지만 그 부분은 부수적이었던 거고 어쨌든 개혁을 위해서는 본인이 나서야 된다라고 생각을 한 건데 당내의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.

그래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일단은 비대위원장 직권으로 이건 출마가 안 된다고 선을 그어버렸잖아요.


그러면 이제 가능성이 닫힌 거예요?

[김준일]
저는 거의 99% 닫혔다고 봐야 되는 게 왜냐하면 이게 구조가 어떻게 돼 있냐면 비대위가 있고 과거에는 최고위겠죠, 최고위원회. 그리고 그 위에 당무위원회가 있고 전당대회가 있는 건데 보통 당무위원회는 전당대회 열리기 전에 한 100명, 200명 되거든요.

사람들 다 모여서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데 비대위에서 올리지 않으면 이거 안건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. 그러니까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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